나쁜 자세는 다양한 건강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장기간 잘못된 자세를 유지하면 척추와 주변 근육, 관절에 과도한 압력이 가해져 여러 가지 질환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나쁜 자세가 계속 되면 발생할 수 있는 질환과 올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나쁜 자세로 발생할수 있는 질환
나쁜 자세는 요통의 가장 흔한 원인 중 하나입니다. 앉거나 서 있을 때 허리를 구부리거나, 허리를 과도하게 젖히는 자세는 척추와 주변 근육에 부담을 줍니다. 장기간 이런 자세를 유지하면 허리 근육이 약해지고, 척추 디스크에 압력이 가해져 요통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컴퓨터나 스마트폰을 사용할 때 머리를 앞으로 내미는 자세는 경추에 과도한 압력을 가합니다. 이로 인해 목 근육이 긴장하고, 경추 디스크에 압박이 가해져 경추 통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심한 경우 목 디스크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잘못된 자세로 인해 척추가 옆으로 휘어지는 척추 측만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척추 측만증은 척추의 비정상적인 만곡을 유발하며, 주로 어린이나 청소년기에 발생하지만, 성인에게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척추 측만증은 통증과 불편함을 유발하며, 심한 경우 호흡 곤란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컴퓨터 작업이나 스마트폰 사용으로 인해 머리가 앞으로 나오는 자세를 지속하면 거북목 증후군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거북목 증후군은 경추의 정상적인 곡선을 변화시켜 목과 어깨에 통증을 유발하며, 장기간 방치할 경우 척추 관절의 퇴행성 변화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나쁜 자세는 근육의 긴장을 유발하여 만성 피로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잘못된 자세로 인해 근육이 지속적으로 긴장하면 근육 피로가 누적되어 만성 피로 증후군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이는 일상 생활의 질을 저하시킬 수 있습니다. 잘못된 자세는 척추 디스크에 과도한 압력을 가하여 디스크가 탈출하거나 파열될 수 있습니다. 척추 디스크 탈출증은 디스크가 신경을 압박하여 심한 통증을 유발하며, 경우에 따라 다리나 팔의 감각 저하나 근력 약화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잘못된 자세로 인해 어깨가 앞으로 굽어지면 어깨 통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장시간 컴퓨터 작업을 하거나 스마트폰을 사용할 때 어깨를 앞으로 말리는 자세는 어깨 근육과 관절에 부담을 주어 통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구부정한 자세는 복부 장기에 압력을 가하여 소화 문제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장시간 구부정한 자세를 유지하면 소화 불량, 속쓰림, 복부 팽만감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구부정한 자세는 폐의 확장을 방해하여 호흡을 어렵게 할 수 있습니다. 장시간 잘못된 자세를 유지하면 폐활량이 감소하고, 호흡이 얕아져 산소 공급이 원활하지 않게 되어 피로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잘못된 자세는 관절에 과도한 압력을 가하여 관절염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특히 무릎, 엉덩이, 척추 관절에 반복적으로 부하가 가해지면 관절염이 발생할 위험이 높아집니다.
올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방법
앉은 자세에서 올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방법은 지지력이 좋은 의자를 사용하여 척추의 자연스러운 곡선을 지지하도록 합니다. 의자의 등받이를 이용하여 등 전체를 지지할 수 있도록 합니다. 의자에 깊숙이 앉아 등받이가 척추를 완전히 지지하고 앞으로 구부리거나 기대지 않도록 주의합니다.발은 바닥에 평평하게 놓고, 무릎은 엉덩이와 같은 높이 또는 약간 높게 유지합니다. 필요한 경우, 발 받침대를 사용하여 발을 평평하게 유지하는 것도 좋습니다. 서있는 자세에서 올바른 자세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어깨를 뒤로 하고, 머리를 평평하게 유지하며, 체중을 양발에 고르게 분산합니다. 무릎은 붙이지 않습니다. 장시간 서 있어야 할 경우, 한 발에서 다른 발로 체중을 이동하거나 발 받침대를 사용하여 발을 번갈아 가며 올려놓습니다.
평소 규칙적인 운동으로 복근, 등 근육, 골반 근육 등 코어 근육을 강화하여 척추를 지지합니다. 플랭크, 브리지, 골반 기울이기 운동이 좋은 코어 운동입니다. 또한, 등 근육을 강화하는 운동인 백 익스텐션과 로우 운동 등을 포함시킵니다. 또한 정기적인 스트레칭으로 유연성을 향상시켜 부상 위험을 줄여줍니다. 햄스트링, 고관절 굴근, 등 근육을 중심으로 스트레칭하고 요가와 필라테스는 유연성, 근력, 자세를 향상시켜 척추에 도움이 됩니다.
부상을 방지하기 위해 물건을 들 때 무릎을 구부리고 다리 힘으로 들고, 허리를 사용하지 않습니다. 물건을 몸에 가까이 들면 허리에 가해지는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 물건을 들 때 몸을 비틀지 말아야하며 발을 사용하여 몸을 회전합니다. 과체중은 척추에 추가적인 부담을 주어 허리 통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균형 잡힌 식단과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건강한 체중을 유지하여 척추에 가해지는 압력을 줄일수 있도록 합니다. 척추의 자연스러운 곡선을 지지하는 매트리스를 선택하고 너무 단단하거나 너무 부드럽지 않은 것이 좋습니다. 베개는 목이 척추와 일직선이 되도록 해야 합니다. 옆으로 자는 사람은 더 두꺼운 베개를, 등을 대고 자는 사람은 더 얇은 베개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무릎 아래에 베개를 두어 척추에 가해지는 압력을 줄이는 등, 등과 목의 자세를 고려하여 수면 자세를 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적절한 수분 섭취는 척추 디스크의 탄력성을 유지하고 척추 건강을 지원합니다. 하루에 최소 8잔의 물을 마시는 것을 목표로 하세요. 흡연은 척추 디스크로의 혈류를 감소시켜 퇴행과 허리 통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금연은 척추 건강과 전반적인 웰빙을 개선할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는 근육 긴장과 허리 통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심호흡, 명상, 규칙적인 운동과 같은 스트레스 해소 로 척추 건강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작업 공간을 인체공학적으로 조정하여 컴퓨터 화면을 눈높이에 맞추고, 키보드와 마우스를 팔꿈치가 90도 각도가 되도록 배치하세요. 30-60분마다 일어나서 스트레칭하고 움직여 척추에 가해지는 부담을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결론
척추 건강을 유지하는 것은 이동성을 유지하고 허리 통증을 예방하는 데 필수적입니다. 올바른 자세를 유지하고, 규칙적으로 운동하고, 물건을 올바르게 들고, 건강한 체중을 유지하고, 위에서 언급한 팁들을 따르면 척추와 전반적인 건강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일상적인 생활 습관의 작은 변화가 척추 건강에 큰 차이를 만들 수 있다는 점을 잊지마세요.